[학명] Orostachys fimbriatus Berge
[이명] 와화. 석련촤. 와탑. 암송.
[채취] 여름, 가을에 뿌리까지 포함한 전체를 채취. 햇빛에 건조한다.
[성분] 초산
[성미]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귀경] 간경. 폐경
[약효. 주치] 열을 내리고 해독한다. 지혈하고 습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간염. 말라리아. 열림. 치질. 습진. 옹독.정창.
[용법] 1~3돈을 달여서 복용. 즙 또는 환제.
[금기] 비위가 허한한 사람은 금한다.
바위솔은 경천과 식물 와송의 전초이다. 오래된 기와지붕 위나 깊은 산의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살이 찌고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둘러싸고 무더기로 난다. 가을철에 작은꽃이 줄기 끝에 이삭처럼 모여서 핀다. 지붕의 기와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해서 와송(瓦松)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탑, 탑송이라 부르기도 하며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 쓴다. 바위솔은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민간에서 암치료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꽤 높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옛 의학책에도 옹종을 치료하는데 바위솔을 썼다는 기록이 여러 군데 나타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바위솔의 약성을 이렇게 적었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해열작용이 밝혀졌다. 피를 게우는데, 코피, 혈리, 학질, 옹종, 열림, 치질, 정창, 습진, 덴 데 등에 쓴다. 간염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달임약, 알약 형태로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볶아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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