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암 없이 100세 살기-/3. 암을 물리치는 우리 전통음식

초콩

운산제 2011. 12. 1. 21:25

 

 

. 초콩

콩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다. 콩을 먹으면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것은 콩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레시틴이나 토코페롤과 같은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콩에는 올리고 펩타이드가 들어있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이 몸에 축적되기 전에 소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초콩에 쓰이는 식초는 양조 식초보다 자연식초가 몸에 훨씬 좋다.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돕는 물질이 들어있어 인체의 대사를 신속하게 진행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각종 산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체지방의 합성속도가 늦어지거나 합성이 예방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이런 콩의 특성과 식초의 체지방 분해기능, 피로물질 배출기능이 어우러져 항암작용, 장 청소, 변비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초콩의 원료인 콩에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리놀산, 식물성 스케롤, 레시틴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 해독 작용, 변비 해소작용을 한다. 식초도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시켜서 그 축적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며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쉽게 하도록 돕는다. 그 외에 피로의 근원인 젖산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로 회복 효과도 있다. 그러므로 콩과 식초를 함께 먹는 것은 이 같은 작용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초콩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오랫동안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초콩은 효과가 탁월해서 ① 숙변 제거 및 다이어트식으로 탁월하다. 다이어트에 좋은 신진대사촉진, 노폐물을 원활히 배설시켜서 지방을 제거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준다. 또한 초콩은 ② 체질 개선식이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줌으로서 피로 회복 및 숙취해소에 좋으며 혈액을 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몸속의 노폐물과 각종 산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육체, 정신노동으로 몸 속, 뇌 속에 피로의 산물인 젖산이 쌓이면 이를 분해시키는 것도 식초의 몫이다. 초 콩은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나 곡류 등 산성 식품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③ 탈모를 예방한다. 혈압을 내려주고 콜레스테롤,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④ 당뇨, 고혈압, 간장병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초콩은 갱년기 장애와 오십 견에 도움이 된다.

참고적으로 초콩에 사용하는 콩을 토종 약콩으로 널리 알려진 서목태(鼠目太)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서목태(일명 쥐눈이콩)는 검정콩의 일종이며, 쥐 눈처럼 생겼으며, 껍질은 까맣고 윤기가 난다. 한방에서 약으로 널리 쓰여 약콩이라고 불린다. 예전에는 요리에는 활용하지 않았으나, 요즈음에는 몸에 좋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서목태는 다른 콩과는 달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약용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말기 암 환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양의 공급 음식이며 종양의 억제를 위해 다른 약물과 함께 배합하여 사용하면 항암 약물의 투과성을 높인다. 그 외에 암 예방과 재발 방지, 비만, 당뇨, 고지혈증, 어린이의 성장, 신장 질환, 산후풍 등에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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