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암 없이 100세 살기-/5. 우리 몸을 치료하는 우리약초

삼백초

운산제 2017. 12. 27. 15:10

 

 

 

삼백초

 

[학명] Saururus chinensis Baill

[이명] 수목통. 삼점백. 백화련

[채취] 7~9월 . 양건

[성분] 정유. methyl-n-nonene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한하다.

[약효. 주치] 습열을 제거하고 부기를 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부종. 각기. 황달. 배뇨곤란. 소변색이 뿌연 증상. 대하. 옹종. 정독

[용법] 3~5 돈을 달여 복용. 즙을 내어 복용. 외용으로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개요]

삼백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에 흰 반점이 생기고, 꽃이 희고, 뿌리가 희다 하여 삼백초(三白草)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남부지방의 들이나 물가에 자란다.

 

삼백초는 일본에서 부종, 각기, 염증, 암 등에 쓰는 민간약이다. 최근의 연구에서 항암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풀고 가래를 삭이며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황달을 치료하며 갖가지 독을 풀고 말초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뇨작용이 뚜렷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변비를 없애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요즘은 비만증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쓰고 있다.

 

아직 삼백초의 약리작용이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민간에서 삼백초와 짚신나물, 엉겅퀴 등을 달여 먹고 폐암, 간암 등을 고쳤다거나 호전시켰다는 사례가 여럿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높은 항암활성을 지녔을 것으로 생각된다.

 

* 복수가 있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간암의 치료

삼백초근과 야생겨자근. 엉겅퀴 뿌리를 각각 3~4냥을 제각기 따로 달여서 찌거기를 제거하고 흰설탕을 적당량을 가하여

오전에는 삼초근. 오후에는 겨자근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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