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암 없이 100세 살기-/2. 내 몸을 살리는 식습관

하루 세끼,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자

운산제 2011. 11. 19. 14:06

*하루 세끼,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자

 

암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주요 사망 요인을 연구해 본 결과 50% 이상이 면역결핍과 영양결핍이 주요 원인이었다. 그 외 25%가 종양이 너무 커져 인체 장기의 기능 마비로 사망하였고 10%는 지나친 체증감소로 사망하였으며 7%는 복강 내 출혈이 사망원인이었다.

 

암 환자의 주요사망 요인을 살펴보더라도 영양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암 환자에게 영양의 문제는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와 악화 방지,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물론 영양을 많이 섭취한다고 꼭 좋은 일은 아니다. 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을 골고루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칼로리와 지방의 비율이 낮을수록 좋다. 암 환자 중 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은 영양과 신진대사의 활성화 그리고 면역력을 키워서 암을 완치시킨 사람이 많다.

 

독일의 암전문병원에서 지난 30년간 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면역과 영양치료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말기 암 환자의 평균수명이 3대 의학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만 받은 환자의 경우 5~7개월에 불과하였는데 전문적인 면역영양활성요법을 병행한 결과는 무려 60개월로 9~10배나 생존기간이 늘어났다.

 

물론 의학적으로 완치된 사람의 수가 더 많아진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방광암의 재발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더 극명한 결과를 알 수 있다. 5년 이내 재발한 환자를 조사하였더니 3대 의학치료만 받은 환자의 90%가 재발하였으나 전문적인 면역영양활성요법을 병행한 군에서는 단지 40%만 재발하고 나머지 60%는 5년 이상 재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항암과 방사선치료만 훌륭한 치료방법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암 환자들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서 신속히 회복하려면 몸의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최적화하는 해독, 영양(보양), 면역력을 키워주면 암이 있어도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