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통의 분류
①습풍
날씨가 흐려 공중 습도가 높아지기만 하면 어김없이 쑤시고 시리고 저리고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공중의 습기 때문에 기압이 높아져서 피부의 땀구멍이 막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②관절풍
관절풍은 무릎, 어깨, 허리 등 몸의 여러 관절에서 찬바람이 솔솔 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는 바람이 불지 않은데 날씨가 추워지기만 하면 몸에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온다. 이 증상은 대개 관절 부우에 잘 나타나며 사후 조리 중에 무거운 짐을 들거나 힘을 무리하게 썼을 때 나타나기 쉽다.
③냉풍
냉풍은 기온이 내려가서 체온이 떨어질 때 온 몸이 쑤시고 시리고 저리고 아프다. 찬물에 손을 담그기 어렵고 찬물을 마시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난다. 산후 조리 동안에 찬 음식이나 찬 물을 마시면 내장까지 한기가 스며들어 나중에 냉풍이 나타난다.
④순환풍
순환풍은 담이 결려 통증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말한다. 산후에 영양 섭취를 잘 못했거나 냉방에서 잠을 자거나 힘든 일을 했을 때 나타난다.
⑤풍폐색
풍폐색은 피부 알레르기의 하나로 바람이 몸에 닿으면 피부가 땀구멍을 닫아 버려 몸이 붓는 증상이다. 산후 조리 기간 중에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찬바람을 쐬면 피부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그 후에도 바람이 몸에 닿기만 하면 증상이 나타난다.
⑥합병증
산후풍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합병증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은 전신 무력증이라 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또 간신히 조금이라도 일을 하면 허리가 몹시 아프거나 팔다리가 시리고 아픈 등의 증세가 나타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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