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암 없이 100세 살기-/4. 암의 종류별 병리와 증세

대장암

운산제 2017. 12. 19. 09:38

*대장암

 

대장은 소장의 끝부분에서 항문에 이르는 부분으로 소장보다 굵고 짧으며 이곳에서 식물성 섬유와 소화된 음식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배변할 때까지 대변을 저장하는 곳이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체 대장암의 약 5-15%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먹을거리가 야채 보다는 육류로 변화하는 식이 습관의 변화 그리고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 등 운동을 하지 않는 육체활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암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직장이 50~60%를 차지하고 있고,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S상결장 25%, 상행결장 6%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발병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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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증상은 대변에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 지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항문과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배가 부른 듯 답답하고 항문이 묵직한 느낌이 들거나 변을 보고 나서도 덜 본 듯한 느낌이 있다. 변비나 설사가 상당기간 지속 되거나 장기간 복통이나 복부에 불편감이 있다. 또한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암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혈변 및 빈혈, 장 폐색, 종양촉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암은 잘 먹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시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되 동물성 지방 특히 붉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며 굽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즐겨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장기능이 원활이 되게 하여 대변 활동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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