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가량의 경미한 신장장애가 노년 남성에서 일부 암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 남성 3명중 1명 가량이 앓고 있는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4일 호주 Westmead 소아병원 연구팀이 '미신장학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말기신장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신장이식을 받은 사람에서 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왔으나 가벼운 신장기능부전을 가진 사람에서 암 발병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게 없었다.
이번 49~97세 연령의 총 3654명을 대상으로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장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서 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중등도 신장기능부전을 가진 사람들은 정상 신장기능을 가진 사람에 비해 암이 발병할 위험이 39% 가량 높으며 신장기능 감소가 심해질 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욱 증가 중증 신기능부전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정상 보다 암 발병 위험이 무려 3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폐암과 요로계암이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반면 전립선암은 발병 위험이 높지 않았다.
과거 연구결과 만성신장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염증이 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다른 연구에 의하면 중동도 신장기능 저하를 보이는 사람에서 흔한 비타민 D 부족이 또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돼 연구팀은 이 같이 암과 신장질환간 연관성에 숨어 있는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연관성이 왜 여성에서는 보이지 않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 ellee@mdtoday.co.kr )
노년 남성 3명중 1명 가량이 앓고 있는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4일 호주 Westmead 소아병원 연구팀이 '미신장학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49~97세 연령의 총 3654명을 대상으로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장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서 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중등도 신장기능부전을 가진 사람들은 정상 신장기능을 가진 사람에 비해 암이 발병할 위험이 39% 가량 높으며 신장기능 감소가 심해질 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욱 증가 중증 신기능부전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정상 보다 암 발병 위험이 무려 3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폐암과 요로계암이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반면 전립선암은 발병 위험이 높지 않았다.
과거 연구결과 만성신장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염증이 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다른 연구에 의하면 중동도 신장기능 저하를 보이는 사람에서 흔한 비타민 D 부족이 또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돼 연구팀은 이 같이 암과 신장질환간 연관성에 숨어 있는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연관성이 왜 여성에서는 보이지 않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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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 ellee@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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