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학명
참취(Aster scaber) 개미취(A. tataricus)· 옹굿나물(A. fastigiatus)
미역취(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a)· 곰취(Ligularia fischeri)·
곤달비(L. stenocephala)· 분취(Saussurea seoulensis)· 그늘취(S. uchiyamana)·
금강분취(S. dismantiaca)· 각시서덜취(S. macrolepis)· 버들분취(S. maximowiczii)·
구와취(S. ussuriensis)· 수리취(Synurus deltoides)· 큰수리취(S. excelsus)
이명 동풍채(참취)
성미: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달다 독이 없다.
성분: 탄수화물, 비타민A.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알칼로이드. 식이섬유
효능: 진해거담. 이뇨. 보신(강장). 진통. 이관절
우리나라 자생종 취나물은 60여종이고, 식용이 가능한 것은 24종이 된다. 참취. 개미취. 미역취. 곰취 등이 대표적인 식용 취나물이며 대표적인 것이 참취이다.
참취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이며 키는 1~1.5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가지는 산방상(繖房狀)으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가 9~24㎝, 너비가 6~18㎝ 정도이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이빨 모양의 겹 톱니가 있다. 줄기 끝으로 갈수록 잎의 크기는 작고 좁아지며 길어진다. 흰색의 꽃은 지름이 18~24㎜로 8~10월에 산방(繖房)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총포(總苞)는 반구형이고 포(苞)는 3줄로 배열되며 설상화(舌狀花)는 길이 11~15㎜, 너비 3㎜ 정도이다.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서나 흔히 자란다.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어린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고.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있고,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맛이 좋다.
취나물 중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라 하여 참취라 부르며 요즘에는 재배도 한다. 또한 칼륨, 비타민A, β-카로틴,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며 이뇨제·보익제로 쓰며 방광염·두통·현기증 치료에 사용한다.
참취의 효능
①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만성 간염이나 전염성 간염, 황달, 간경화 등을 비롯 갖가지 간질환를 치효한다
②진통 작용의 효능이 있어 두통, 요통, 근육통 등에 취나물을 먹거나 참취의 뿌리를 날것으로 찧어 붙이면 통증이 완화된다.
③진해 거담의 효능이 있어 기침 가래를 치료한다.
④취나물의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혈액 응고 억제 효능이 있어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배변을 촉진시킨다.
⑤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하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해서 혈중 지질의 농도를 낮춰줍니다
⑥『동의학사전』
"말린 것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약리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 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민간에서 황달, 간염, 기침, 소화불량, 타박상, 뱀에게 물린 것 등에 쓴다. 어린잎을 산나물로 먹는다."
곰취의 효능 효과
곰취(Ligularia fischeri{Ledeb} Turcz.)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가 약 1미터정도 까지 자란다. 깊은 산의 산비탈 풀밭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생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가늘고 긴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다. 심장형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있다. 보통 여름철 7~9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가장자리의 혀꽃은 5~9개가 나 있다.
곰취(곰달래)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곰취는 옛날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어린잎을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곰취는 산나물 중에서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곰취의 다른이름은 호로칠(葫蘆七: 대구가:大救駕, 하엽칠:荷葉七: 합서중초약), 산자완(山紫菀: 산서중초약), 신엽고오(腎葉櫜吾: 중약대사전)라 부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으며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곰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보다는 잎을 더 잘 알고 있는 식물이다. 취자라는 글자가 뒤에 붙은 유사한 국화과 식물들을 모두 합쳐 취나물이라고 부르며 먹지만 유독 곰취만은 제이름을 불러주곤 한다. 그만큼 나물로써의 곰취가 맛과 향기면에서 뛰어나 다른 취나물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나물 가운데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산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들은 곰취를 다 안다. 산나물 뜯기가 한참인 5월쯤, 초보자나 프로나 모두 나물 뜯는 이들의 손에는 곰취가 들려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물로의 쓰임새가 워낙 유용하기 때문인지 이 유명한 곰취의 꽃을 알아 보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가을 냄새가 퍼져 오는 늦은 여름. 하나 둘 피어 나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산정의 한 비탈을 가득 채울 만큼 진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쳐 놓은 곰취의 꽃송이들을 만나도 그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 잎과 꽃을 연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나물의 효능효과
산형과의 다년생 쌍떡잎식물인 참나물은 숲속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데, 포기 전체에 짧은 털이 나고 줄기는 곧추서며 밑부분에 붉은빛이 돌고 높이는 50∼100cm 정도이다.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밑에서는 잎자루가 잎몸 길이의 2배 정도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짧아지며 원줄기를 감싸는 잎집으로 된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이 모양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줄기와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형태로 피고,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한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얇은 날개가 있다.
참나물은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미각을 되찾아주는 나물반찬으로 식용하고, 참나물과 같이 전초를 혈압강하, 간염, 대하, 강장, 빈혈, 폐염. 정혈, 지혈, 해열, 중풍예방, 신경통 등에 약용한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간염, 고혈압, 해열에 잎과 잎자루의 즙을 내어 공복에 복용하거나 콩나물과 같이 즙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책 : 암 없이 100세 살기- > 5. 우리 몸을 치료하는 우리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슬기 (0) | 2018.01.15 |
---|---|
민들레 (0) | 2018.01.13 |
냉이 (0) | 2018.01.10 |
달래 (0) | 2018.01.08 |
돌나물 (0) | 2018.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