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티(자성치료)요법

 

 

폴라리티(자성치료)요법

 

인체의 자성 에너지를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으로, 서양인이면서 동양의 기(氣)에 관심을 가졌던 자연요법사이자 정골요법·척추지압사인 렌돌프 스톤(Randolph Stone)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체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대 인도와 중국의학을 공부해 '기(氣)'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기(氣)가 잘 흘러야 모든 질병이 치료된다는 동양의학의 체계를 '생체자기(生體磁氣)의 성질(性質)'이라는 뜻인 자성(磁性)이라는 서양식 개념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결국 기(氣)대신 자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동양의학을 소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우리의 인체도 배터리나 자석처럼 에너지의 체계가 양극(+), 음극(-)으로 되어있다」는 이론에서 나온 것이 바로 자성치료로, 이 에너지는 동양에서 '기'라고 부르는 인체가 가진 에너지(Energy)의 미묘한 흐름에 초점을 맞춘 치료법이다. 모든 질병은 이 에너지(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불균형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이 기가 잘 흐를 수 있도록, 기가 흐르는 길(경락)을 자극해 줌으로써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려는 요법이다. 자성치료는 Bodywork, Diet and Nutrition, Exercise 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 Bodywork

Bodywork라는 용어 자체는 "몸으로 하는 모든 행위(동작)"이라는 뜻에 가깝다. 그러나, 렌돌프 스톤은 '시술자가 두 손(+,-)으로 피시술자 신체 의 지압점을 누르거나 문지르는 행위를 Bodywork라고 이름 붙였다. 그래서 이 마사지방식은 기존의 서양식 마사지 테크닉이 아니고 오히려 동양식 지압에 가깝다. Bodywork은 피시술자의 긴장완화, 통증완화, 관절의 운동범위 확대, 호흡법의 변화, 신경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2. Diet and Nutrition

기존에 인체 내의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켰던 유해한 음식물들을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에 새로운 영양을 공급해서 조직의 재구성에 도움을 주려는 방법이다. 다이어트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피시술자에게 맞게 식단을 짜도록 한다. 식단은 주로, 식물성 음식들로 이루어진다. 이는 음식에너지라는 관점에서 이 점을 이해하고 적용시킨 것이다.

 

 3. Exercise

주로 요가(Yoga)에 해당되는 운동을 말한다.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소리를 내면서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신체를 이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통증의 완화를 위해 스스로를 일깨우는 쉬운 방법의 동작과 자세들로 구성 되어 있다. 몸의 움직임과 목소리의 사용이 에너지(기)의 흐름을 자극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