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한의학 대물림하며 암과의 전쟁
최근 의학계에서는 암 치료법의 한계와 심각한 부작용이라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패러다임이 더욱 확고해지는 모습이다.
3대째 한의학을 대물림하면서 20여 년간 ‘암과의 전쟁’을 벌여온 그는 “자연(토종약재)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면역력을 높여 암을 치료하는 다양한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암 치료에 임하는 그의 신념과 치료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 암은 무한증식 하는데 관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 인체는 항상 건강을 유지하려는 힘(면역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인체의 반응이다. 마음의 안정을 꾀하면서 올바른 식사를 통해 축적된 암 발생 독성물질을 해독 정화하고 면역력을 기르면 암은 스스로 없어지게 된다.
- 암을 치료할 약은 이미 자연에 있다는 말에 대한 견해를 밝혀 달라. ▶병이 발생하면 인체에 독소들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는 약이 아니라 오로지 ‘자연’만이 없앨 수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곡류와 채소, 과일은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독소까지 청소해준다. 먹는 것이 올바르지 않아 독소가 축적되므로 인체가 면역력을 발휘할 수 없고 병 또한 치료가 잘되지 않는 것이다.
- 암 환자들이 경계해야 할 점을 조언한다면. ▶ 암 환자나 가족들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일은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곧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암은 병이 아니라 어떤 자극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이므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도 소용이 없다.
- 3대째 대물림하고 있는 집안의 한의학을 자랑한다면. ▶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약초를 채취하러 다녔기 때문에 약초의 모든 것을 체득할 수 있었다. 자연스레 한의사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배웠는데,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를 하라”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아 있다.
- 암 환자를 완치한 사례가 있나. ▶ 직경 6cm가량의 종양을 지닌 50대 남자 간암환자, 폐암2기의 30대 여성환자, 40대 임파선(호지킨스)암 여성환자 등 치료약 복용, 쑥뜸요법, 식이요법, 약차요법, 심신이완요법 등을 통해 완치시킨 환자의 사연은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 책에 보면 ‘항암탕’이 나오는데. ▶ 오랜 시간 많은 시행착오와 치료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우리 집안의 의술뿐만이 아니라 암 치료에 전념했던 한의사 선배님의 노력과 정성도 담겨 있다. 항암탕은 체내에 축적된 각종 유해독소(발암물질) 및 암에서 분비하는 암 독성물질을 정화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함으로써 암으로 인해 기능을 상실한 기관을 되살려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더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세포의 전이를 막는 효능도 있다.
- 스스로 암 치료를 몇 %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는지. ▶ 암 치료율을 몇 %로 단정 짓는 것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병증의 깊이뿐 아니라 환자의 의지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암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재는 모든 환자들에게 항상 좋은 것인지. ▶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게 하려면 마음, 몸, 음식 섭취 등에 따라 나타나는 몸의 변화(병증, 증상)를 매일 체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병을 이길 수 있는지 길을 찾을 수 있다.
- 끝으로 한마디. ▶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을 때까지 암 환자와 같이 생활하며 암 치료 연구에 전념할 것이다. 암은 시간과 돈과 마음과의 싸움이다. 환자들이 이러한 걸림돌 없이 마음 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나의 소망이다. 박영순 기자 |
'-민속한의원 소식- > 소식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커스신문 (0) | 2015.05.09 |
---|---|
암 없이 100세 살기 (0) | 2015.05.07 |
[스크랩] 한의학 암치료 우수성 재확인 (0) | 2008.11.16 |
[스크랩] 민속 한방의학으로 불치병 치료하는 민속 한의원 원장 박천수-6 (0) | 2008.11.16 |
[스크랩] 민속 한방의학으로 불치병 치료하는 민속 한의원 원장 박천수-5 (0) | 2008.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