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 원인 1위 ''간암'' 예방하고 싶다면 ''저지방식습관'' 가져라

고지방식사를 하는 것이 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소인을 가진 동물에서 간암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Human Molecular Genetics'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따라서 이 같이 암이 발병할 소인을 가진 동물에 있어서 저지방식사로 대체해 주는 것이 간암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또한 이 같이 저지방식으로 식습관을 바꾼 쥐들이 고지방식을 한 쥐들 보다 더 말랐으며 연구종료시 간이 더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세포암은 전 세계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이 같은 암 발병의 약 30%는 비만, 2형 당뇨병과 또한 이와 연관된 대사질환과 연관돼 있으며 또한 일부는 B형, C형 바이러스 간염및, 만성음주, 유전적 간질환 및 아플라톡신등 곰팡이 독소에 의해 유발된다.

간세포암의 예후는 매우 좋지않아 단 10~20% 만이 수술로 제거될 수 있으며 수술로 완벽히 제거할 수 없을 시에는 대개 3~6개월내 사망하게 되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0만명 가량이 간세포암으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