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약재훈증(솔잎땀내기 요법, 쑥한증)
솔잎 속에 들어 있는 송진 성분이 뜨거운 열기에 증발되어 열려진 땀구멍 속으로
스며들어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과 염증과 병독을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고 근육과 뼈,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 암환자는 온 몸에 퍼져 있는 해로운 독성 물질을 뽑아내고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해서 솔잎땀내기 요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솔잎땀 내는 방법
➀방바닥에 솔잎을 4∼5㎝ 두께로 깔고 그 위에 쑥을 2∼3㎝ 깐 다음 다시 솔잎을 2∼3㎝ 올려 놓고 덮습니다. 그런 다음 방바닥이 뜨거울 정도로 온도를 올리고 홑이불 위에 속옷만 입고 누워서 이불을 덮고 머리 위에도 수건을 덮어 찬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다음 땀을 흠뻑 냅니다. 황토로 지은 집 온돌방에서 솔잎땀 요법을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방바닥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➁솔잎땀을 내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솔잎과 쑥을 전과 같은 방법으로 깐 다음 그 위에 요를 펴고 그 위에서 날마다 잠을 자는 것입니다. 늘 방안에 은은한 솔과 쑥 내음이 가득하고 날이 갈수록 몸이 상쾌한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도 하기 힘들다면 솔잎과 쑥을 안에 갖다 두는 것만으로도 작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솔잎땀을 낼 때 사용한 솔잎은 10∼20일에 한 번씩 갈아 주어야 한다.
2)효능
솔잎땀 요법은 피부노폐물을 배설시키고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부질환, 감기, 기관지염, 관절염, 신경통, 오십견, 간장질환, 중풍, 산후풍, 요통, 부인과 질환, 비만증, 말초신경마비 치료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갖가지 암 치료 효과가 있다.
3)주의사항
솔잎땀을 낼 때 주의할 점은 땀을 푹 내고 나서 식힐 때 갑자기 찬곳에 나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찬바람을 쐬면 한기가 몸 안으로 들어가서 도리어 몸에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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