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암)이란 글자 속에 담긴 소고
癌(암)이 의미하는 뜻
1. 암이란 글에는 癌(암 암), 岩(바위 암. 험할 암. 낭떠러지), 暗(어두울 암. 사리에 어둡다. 몰래), 闇(닫힌 문, 어둡다. 갇혀있다), 埯(구덩이, 묻다), 揞(숨기다. 덮다. 감추다), 黯(어둡다. 슬퍼하다), 黭(검다. 썩다. 밝지 못하다) 외에도 많은 글자들이 있다.
공통적으로 암이란 글에는 “갇혀있다. 어둡다. 험하다. 썩다. 감추다” 는 뜻이 들어 있다. 즉 암이란 우리 몸과 마음이 어둠(분노, 원망, 근심. 걱정. 불안. 염려, 시기, 탐욕, 어리석음 등)으로 갇혀 있으면 기(氣)가 막혀서 체외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가 나가지 않고 오히려 독소가 우리 몸에 쌓여서 혈액이 탁해지고 썩어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 발병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렇다면 암이란 글을 잘 이해하면 암도 치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2 癌(疒+嵒)이란 글자를 분석해보면 병역(疒)자 안에 입구(口=구멍)가 세 개 그리고 뫼산(山)이 자리하고 있는 형국이다.
더 자세히 분석하면 丶(점 주)+冫(어름 빙. 빗장) + 厂(엄바위, 기슭. 낭떠러지 엄) + 品(품평하다) + 山(산. 쌓이다. 무덤)
丶 : 주재하다. 점지하다. 인간세상 모든 것을 主宰(주재)하는 것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신(하느님)이 하는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冫 : 얼리다. 빗장 지르다. 인간 스스로 세상일을 얼리고 막고 빗장 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막고 빗장 지르는 뜻이 담겨 있다.
疒 : 감기나 체하거나 삐거나 하는 것은 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병이란 것은 먹지 못하고 움직일 수 없고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를 병이라 할 수 있다(불치병 난치병 암 등). 그러므로 병이 생기는 것은 인간이 섭생을 잘못해서 생기는 것도 있으나, 낭떠러지 속에 가둬두고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하늘이 위에서 찍어 누르고 자연이 밖에서 빗장 지르므로 생기는 것이란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병이 치료 되는 것은 환자의 정성과 노력이 하늘과 자연에 감화 감동되어 하늘에서 누르고 있는 것을 거두어들이고 자연이 막고 있는 것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口 : 구멍이란 뜻이니 인체의 모든 구멍(눈. 귀. 입. 코. 항문. 소변. 숨구멍…….)을 뜻하기도 하며 입구(口)자로 한정하면 먹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산꼭대기에 입구 자가 있으니 먹는 다는 뜻이 아니고 말한다는 뜻이 분명하다(산꼭대기에는 먹을 것이 없으나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品 : 품별하다. 설명하다. 입구 자에는 두 가지 뜻이 있으므로 암이란 병은 많이 먹어서 생긴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으나 글자 뜻(품별, 설명)으로 미루어 보면 品자는 많이 먹는다는 뜻이 아니고 한번 설명하고 두 번 설명하고 세 번 설명한다는 뜻, 즉 나 자신이 병이 든 것이 많이 먹거나 잘못 먹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여기서는 산 위에 올라가 자신의 지나온 삶을 반복해서 설명한다는 뜻이니 지나온 삶의 잘못된 부분을 반복해서 말한다는 뜻이 분명하다. 산 위에서 지난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뜻이니 이는 자기 성찰이기도 하며 기도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이 정말 열심히 반성하고 병이 나을 수 있도록 생활하고 치료했다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암을 완치한 환자분들은 모든 주위 사람들이 한결 같이 고개를 끄덕여 인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다. 암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山 : 그냥 단순한 산이 아니고, 자연. 신. 산신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입산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자아. 부모형제. 부귀영화. 입신양명. 분노. 억울함. 이기심. 탐심....)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산은 아무 조건 없이 공기도 내어주고 먹을거리도 내어주고 잠자리도 내어준다. 항상 언제나 친구가 되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고 치료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