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암 없이 100세 살기-/2. 내 몸을 살리는 식습관

꾸준한 식이요법은 암으로부터 해방되는 지름길이다.

운산제 2011. 11. 7. 22:30

 

꾸준한 식이요법은 암으로부터 해방되는 지름길이다

 

암 치료를 위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하여 암 치료에 대한 식이요법 정보를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게 된다. 그러나 많은 책과 정보에도 불구하구 올바른 방법을 선택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암 환자를 위한 대부분의 정보나 책이 환자 중심으로 쓰여 있지 않고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한 해 암 진단을 받은 미국인들의 약 3분의 2가 지방과 정제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좋아한 반면 식물성 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 식품영양학회와 농무부는 매일 섬유소 35g을 섭취하면 만성 질병에 걸릴 위험을 그만큼 낮출 수 있다며 섬유질 음식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은 곡류,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등이다.

그중에서도 천연 유기농의 식재료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천연유기농식품에는 천연 식이섬유, 천연 식이 유황, 단백질, 칼슘,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독성 물질을 해독 정화시키고, 호흡이나 음식을 통하여 들어온 중금속과 유해 물질, 각종 공해 독소들이 피부. 근육. 조직. 뼈. 혈액. 장내 기관에 장기간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이 요법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암에 걸린 환자마다 성별, 나이, 병명이 다르고, 병의 상태가 다르고, 체질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 또 소화능력이 다르고, 치료 방법이 다르고, 현재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의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식이요법을 실천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는 반드시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 원칙은 당연히 병명과 병증과 몸의 신진대사 능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잘되고 불필요한 것들(체내의 독소 및 찌꺼기)의 배출을 쉽게 하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충분한 영양과 치료 물질을 공급받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암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잘 먹어야 한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야 말로 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면역력, 저항력)을 기르는 최선의 방법이다. 잘 먹어야 잘 쌀 수 있다. 또한 잘 놀고 잘 잘 수 있다.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잘 먹어야 힘이 생기고 면역력, 저항력, 자연 치유력이 강화되어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잘 먹는 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기분 좋게 먹는 것이다. 분노, 울화, 원망. 근심, 걱정, 분안, 초조, 우울, 슬픔등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열 번 중 아홉 번은 체하게 된다. 체한다는 것은 내려가지 않고 막힌다는 것이다.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위나 장에 막혀 있으면 분해 흡수가 되지 않고 결국에는 해로운 가스와 독이 발생한다. 우리 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눈. 코. 귀. 입. 피부. 대변. 소변 등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가 통하고 혈액이 통하고 정신이 통하고 생명이 통하게 된다. 기가 막히면 절대 안 된다. 기가 막히는 것은 모두 욕심(자존심. 체면. 명예. 지위, 재산, 가족, 일 등)에서 생기는 것이다. 기가 막히지 않고 항상 열려 있어야 혈액순환이 잘되고 독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체내의 독소와 암이 분비하는 독소들이 몸 밖으로 나가게 되고 암도 점점 힘을 잃고 없어지게 된다. 기가 막히면 몸에 독소가 쌓여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된다.

다음으로 맛있게 먹자. 맛을 좌우하는 것은 입맛이 아니다. 기분이 좋으면 입맛은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음식의 적절한 간이다. 음식의 간이 맛을 좌우한다. 간이 맞지 않으면 음식이 제 맛을 낼 수 가 없다. 천연 조미료(마늘. 파. 양파. 부추. 고추. 된장. 간장. 고추장. 들기름. 참기름. 들깨. 참깨 등)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고 반드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입맛이 아닌 환자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암이란 병은 맵고 짜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오래 먹어서 생기는 병이 절대 아니다. 암이란 병의 특성 중에 하나가 밥맛을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입맛이 없는데 싱겁고 아무런 맛이 없는 밋밋한 음식을 먹기란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한 달 두 달 싱겁게 먹고 맵지 않게 먹어서 암이 치료되는 것이라면 당연히 싱겁고 짜지 않고 맵지 않고 자극성이 없게 먹어야 하겠지만, 암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투병을 해야 하는 병이다. 맛이 없으면 먹기가 어렵고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며 심하면 토하게 되고 식욕을 잃게 되어 결국에는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때 음식의 간은 죽염으로 만든 장류로 간을 맞추면 더욱 좋다. 환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또 해독 능력이 뛰어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암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체내에 쌓인 각종 독과 암이 분비하는 독성 물질을 해독 정화시키는 것이다. 자연에는 독을 해독 정화시키는 음식들이 무수히 많이 있다. 이런 해독력이 뛰어난 음식을 어떻게 적절하게 섭취하느냐가 암 치료의 지름길이며 또한 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해독 능력이 뛰어난 대표적인 음식들은 죽염, 마늘, 오리, 다슬기 4가지이다. 비타민도 해독 능력이 있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해독 능력이 뛰어난 음식들이 있다. 해독 정화시키는 음식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맛이 없다. 여기 맛이 없다는 것은 단맛, 짠맛, 쓴맛, 매운맛, 신맛이 없다는 뜻이다. 즉, 맛이 담백하다는 뜻이다. 둘째, 대변, 소변을 잘 누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한다. 해독을 하는 이런 음식들에는 황태, 무, 쥐눈이콩, 녹두, 오이, 미역, 다시마, 파래, 현미, 감자, 미나리, 양파, 부추, 차조기, 된장, 청국장, 토마토, 호박, 당근, 쑥, 민들레, 메밀, 생강, 녹차, 대추, 감초 등이 있다. 이들 해독식품들에는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효능이 있다.

 

• 녹두: 의약품과 중금속을 해독한다. 인체의 독소를 걸러내고 해로운 물질이 빠르게 배설되도록 돕는다. 알코올의 해독 작용 또한 뛰어나다.

• 생강: 몸속의 나쁜 기운을 없애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바이러스를 죽이면서도 인공 항생제와 달리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 꿀: 살균력이 뛰어나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꿀의 칼륨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킨다.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변비를 치유하는 기능이 있다.

• 마늘: 피를 깨끗이 하고 신진 대사를 좋게 한다. 비타민 B와 글리코겐이 간에 축척된 피로를 풀어주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또한 항암 식품이다.

• 된장 : 된장은 간 해독에 효과가 큰 식품이다. 간 기능을 강화하므로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좋다. 또한 항암, 노화방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된장국을 하루 세 그릇 이상 먹으면 폐경 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녹차: 녹차의 카테킨은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또한 녹차의 식이 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하여 배설하고, 그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클로렐라: 엽록소와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녹색 플랑크톤이다. 몸에 쌓인 중금속과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몸속의 이온 균형을 바로잡고, 장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식품이다.

•다시마: 다시마에는 양질의 섬유질인 알긴산이 함유되어 음식물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한다. 대장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없어지고 독소가 배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지방과 염분,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여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래: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 중화하는 데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 식품이다. 파래의 비타민 A는 담배 때문에 손상된 폐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한다. 대장의 연동 운동을 돕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미나리: 복어 요리에 미나리를 넣는 것은 미나리의 해독 효과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나서 먹으면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한다. 미나리의 식이 섬유는 장의 내벽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한다.

다음으로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천연 유황을 함유한 음식들은 항암 효과가 매우 뛰어난 음식이다. 마늘. 파. 양파. 배추. 무. 부추. 고추. 겨자. 냉이 등이 대표적인 천연 유황 식품이다.

 

다음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종류별로 정리해본 것이다.

• 조미료: 마늘, 파, 양파, 부추, 겨자, 고추 생강

• 채소류: 무, 배추, 양배추, 부추, 미나리, 상추, 시금치. 가지, 쇠비름. 쑥갓, 우엉, 연근, 당근, 브로콜리, 케일, 셀레늄 새싹 채소, 신선초, 알로에. 호박

• 나물류: 쑥. 달래. 냉이. 참취, 곰취, 머위, 죽순, 홀잎나물, 민들레, 씀바귀, 두릅, 고구마순, 완두

• 버섯류: 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능이. 석이, 목이, 흰목이, 싸리버섯, 뽕나무버섯, 양송이, 영지 운지 상황버섯, 차가버섯

• 뿌리류: 연근 산약, 마늘, 노근(갈대뿌리), 도라지, 모근(띠뿌리), 고구마

• 과일류: 사과, 머루, 복숭아, 살구, 배, 매실, 포도, 석류, 모과, 토마토

• 해조류: 김, 다시마, 파래, 미역

• 씨앗류: 쥐눈이콩, 들깨, 완두콩, 조, 수수, 율무, 현미. 백편두, 팥, 귀리, 아마씨, 차 잎, 올리브유, 작두콩, 잡곡

• 동물류: 오리, 오골계, 거위, 소, 양, 우렁, 다슬기, 자라, 천산갑, 해조(미역), 해삼, 해마, 동충하초, 등푸른 생선.

• 요구르트, 유산균, 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장아찌

• 기타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요법 전후에 몸조리와 부작용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 에는 녹차, 인삼, 구기자, 오미자, 산약, 감초, 천화분, 동충하초, 영지, 호장근, 호도, 은이버섯 등이 있다.

 

잡곡밥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은 체중이 줄고 체력이 떨어지는 소모성 질환이다. 암으로 죽는 사람은 결코 없다. 다만 암에 대한 공포, 두려움. 분노, 억울함, 불안, 걱정 등으로 인한 심리적, 정신적인 나약함과 영양실조가 문제이다. 진시황이 찾지 못한 죽지 않는 불사약과 불로초는 과연 존재하는가? 한마디로 존재한다. 존재하는데 다만 찾지 못하고 일생동안 우리와 같이 동고동락 해왔는데 그냥 지나쳐 온 것뿐이다. 어느 누구든지 먹어야 산다. 먹지 못하면 누구나 살지 못하고 죽는다. 밥이야말로 죽지 않는 불사약이고 채소와 과일은 불로초다. 밥은 씨앗으로 만든다. 씨앗(곡류)은 일생동안 땅과 대기 중에서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성분(영양소)들을 만들어 인간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한대로 공급해준다. 항상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백미는 살아 있는 영양소를 다 없애버린 생명력이 없는 죽은 밥이다. 소화력이 양호하고 체력이 건강한 암 환자들은 발아현미 30%, 현미찹쌀 30%, 멥쌀 30%, 콩 5%, 잡곡 5%의 비율로 밥을 지어 먹으면 좋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소화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현미나 잡곡 100%의 식사는 상당히 어렵다.

쌀, 발아현미, 현미찹쌀, 보리, 밀, 서목태(쥐눈이콩ㆍ약콩), 완두콩, 메조, 조, 수수, 기장, 보리, 옥수수, 율무 중 환자의 기호에 따라 다섯 가지 정도를 골라 잡곡밥을 지어 먹자. 오래오래 꼭꼭 씹어서(100회) 본인에게 맞는 정당한 양을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 전후 한 시간과 식사할 때 물을 마시지 말고 식후 한 시간 이후에 물이 차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명심할 것은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섭취하는 현미에도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버섯이나 콩류에도 특히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버섯요리와 콩(콩즙, 콩고기, 청국장, 비지 등)을 이용한 요리 그리고 두부 요리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또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도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원칙은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등 푸른 생선은 지방이 많아 암 환자의 식사로 이용하는데 약간 무리가 있다. 특히 간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등은 지방분해와 관련된 장기이므로 이런 종류의 암 환자이거나 또, 항암치료 등으로 간 기능이 손상을 입은 경우라면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반드시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말기암 환자는 동물성단백질을 좀 더 제한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철저히 식물성 단백질로만 공급해주어야 한다. 가급적 흰 살 생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화력이 좋고 건강한 암 환자들에게는 유황오리, 오리, 참복, 대구탕, 전복, 황태, 미꾸라지, 연어, 꽃게탕, 간장게장 등으로 다양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지방 섭취 역시 중요하다. 암 환자의 경우 가장 제한하여야 할 영양소가 있다면 단연 동물성 지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견과류에는 지방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그 함량이 암 환자가 섭취하기에는 과도하게 많다. 그리고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외국에서 수입되는 것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유통 기한이 너무 길어 불포화지방이 산화되기 마련이다. 불포화지방이 암 환자에게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불포화지방이라도 산화되면 치명적인 과산화지질로 변하는데 이것은 활성산소보다 무서운 물질이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가 지질과 반응해서 만들어진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균을 죽이거나 이물질을 녹이는 매우 강력한 물질이지만 생체(몸)에서 만들어지면서 곧 사라지는데 반해, 과산화지질은 균이나 이물질 조직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강하지 않지만, 신장에서 체외로 배설되지 않고 오래 동안 몸속에 머물면서 조직이나 장기 또는 세포 내부를 향해 천천히 침투 하면서 세포를 손상시키고 파괴하면서 질병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활성산소가 생체에 미치는 실질적인 해독은 활성산소 자체에 의한 독보다는 활성산소가 지질과 반응해서 만들어진 과산화지질이 더 많은 해독을 미친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유통기간이 경과된 수입 견과류를 먹어서는 안 된다.

 

수입 견과류보다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국산 참깨나 들깨를 구해서 그때그때 볶아 먹는 것이 질적으로 훨씬 좋다. 참깨와 들깨는 수입 견과보다 훌륭한 것이다. 유기농 참기름과 들기름을 조리에 이용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들깨죽이나 국의 형태로 섭취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압착해서 얻은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도 양질의 불포화지방이지만 오래된 기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제때에 먹고 천천히 오래오래 씹어 먹고 음식의 양을 잘 조절한다.

하루 중 한 끼(아침)는 다양한 종류의 죽이나 과일, 야채, 감자, 고구마를 먹자. 그리고 식후 바로 물을 마시지는 말자. 식후 한 시간 30분 후부터 다음 식사 한 시간 전까지 물이나 생강차, 녹차, 허브차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소화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