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제 2009. 3. 30. 08:53

 

 

삼림욕

 

1)정의

식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의 살균 효과로 유해한 병균을 없애고 녹색으로

인한 정신적인 안정과 해방의 효과로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순화, 자율신경조절,

혈액순환 촉진, 신체 리듬의 회복 등의 효능이 있다.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숲에서 산책하거나 온 몸을 드러내고 숲의 기운을 쐬는 일.

 

2)원리 및 효능

숲속의 수목은 상쾌한 향기를 내는데, 이 향기는 인간의 정신 특히 자율신경에 작용하여

정신의 안정과 자기최면에 걸리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테르펜류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물질이 삼림에서 방출되고 있으며 이것들은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다.

초목들은 자기들을 해치려는

미생물(곰팡이)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공기나 땅속으로 독특한 냄새를 발산한다. 

이 모기향 같은 향이 미생물에게는 독하지만 인간에게는 상쾌한 냄새이며, 동시에 인간에게

서식하는 병균을 죽이거나 접근을 차단하는 고마운 역할을 하며 정신 안정을 시켜준다.

숲속의 초목에서 내는 향을 학명으로 Phytoncide라고 하며 레닌그라드 대학의 V.P 토킹 교수가  명명하였다.

 

3) 삼림욕은 전인적인 심신 건강법이다.

삼림욕과 관련된 건강법으로 특히 최근에는 물리요법(physiotheraphy)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인간회복을 위한 건강법, 또는 전인적 건강법으로 심신이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에 가장 가까운 것이 삼림욕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단지 삼림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은 삼림 속에서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요법을 취하고, 만성질환이나

구급처치 후 재활(rehabilitation)이 필요한 환자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운동요법(운동에 의해 발산되는

에너지의 양을 미리 계산한 요법)을 삼림 속에서 병행함으로써 회복의 효과를 더욱더 높일 수 있다.

 

4) 암과 삼림욕

암 같은 공해병은 수술을 할 뿐. 전이 및 재발을 막지 못하고 결국 몇 년 내에 사망하게 되지만,

숲 속에서 수개월 생활하면서 자연식과 운동을 겸하면서 치료와 요양을 하면 암도 완치가 될 수 있다.